신난 녀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잇몸 염증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잇몸은 한번 나빠지면 본래상태로 회복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타고난 자신의 잇몸을 얼마나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느냐가 잇몸 관리의 핵심이라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을 겪고 치과에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잇몸염증은 조기에 발견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완치가 어려워 노년기에 치아 상실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치아도 손상을 입어 틀니, 임플란트, 인공치아로 자리를 매꾸는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치료를 병행하면서 씹는 기능이 중단되면 뇌자극이 줄어들어 치매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에 이를 수 있기에 조기에 예방하고 염증이 생겼더라도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염증 증상

 

잇몸에서 피가 나는 증상은 대부분 잇몸병이 있는 경우에 나타나며 특히 식후 통증, 압박을 느끼는 증상이 있습니다.

잇몸이 가렵거나 찌르는 느낌이 나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거나 구취가 나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도 잇몸 염증의 증상입니다.

 

그대로 두면 치아가 흔들리면서 빠질 수가 있기에 잇몸 염증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치료를 하셔야합니다.

 

 

 

 

잇몸염증의 원인

 

그렇다면 잇몸염증의 원인은 무엇을까요? 네가지로 나눠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국소적 원인입니다. 음식물이나 침이 치아에 달라붙으면서 구강 내에 세균이 번식하고 치태와 치석이 잇몸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전신적 원인입니다.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결핍이거나 빈혈, 동맥경화 등 혈액성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 후천적으로 잇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세번째는 극심한 스트레스 및 피곤할 때 생깁니다. 우리 몸에 피로도가 쌓이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전반적으로 신체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리 영양소 섭취,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정상인데 입으로 숨을 쉬게 될 경우

건조한 공기가 바로 구강과 후두를 거쳐 페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입술이 건조해지고 입안이 마르고 텁텁해지면서 구취가 생기고 입술, 잇몸 및 구강내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잇몸염증 치료방법

 

그렇다면 잇몸염증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1. 치과에 내원해서 스케일링을 받으세요.

치과에서는 치아의 치석 및 플라그를 간단하고 빠르게 제거해서 잇몸 출혈 및 잇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1회~2회 권장합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는 연1회 치아 스켈링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준다고 합니다. 올해 받은적이 없다면 다음해가 오기 전에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치주소파술

이 시술은 외과적인 수술법입니다. X-ray로 외관상 보이지 않는 염증까지 파악한 후에 잇몸 안쪽 벽에 생긴 염증이나 이물질을 긁어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스케일링으로 제거하지 못하는 잇몸 안쪽 염증을 제거합니다.

 

3. 치근활택술

이 시술은 치아의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시술입니다. 치아가 매끄럽지 못한 경우 치석이 치아에 더 잘 붙을 수 있고 양치질도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근활택술은 평소 칫솔질만으로도 치아 관리가 잘되어 잇몸염증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잇몸수술 및 치주수술

잇몸이나 치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치조골이 많이 생겨서 치아 뿌리가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뿌리에도 치석이 붙고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잇몸수술을 통해 잇몸을 열고 염증이나 치석을 제거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이미 치아 뿌리가 노출되고 어느정도 염증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실행하는 시술입니다.

 

 

 

 

이 방법들 외에도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이 경우에는 잇몸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잇몸염증 대처방법

 

1. 소금물로 양치하기

양치할 때 마지막 물로 행굴 때 따뜻한 물에 소금을 1티스푼 녹인 물을 사용합니다. 소금은 적당량만 타야 실수로 삼켰을 때 위장을 자극하거나 구토를 유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얼음으로 통증완화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구내염은 1주일 내에 증상이 완화되는데요 3일 째 됬을때 통증이 가장 심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 때 얼음을 입속에 머금고 잇으면 구강 내를 마비시켜주면서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줍니다.

 

3. 마늘 섭취

마늘의 향균효과와 항곰팡이 효과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늘을 구해서 염증부위에 문지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는 통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에 곁들여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수분 섭취

입안이 마르면 타액(침)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입속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입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잇몸염증 예방법

잇몸염증은 평소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3~6개월 간격으로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를 하면서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기타 질병 및 병력이 있으신 분들은 2~3개월 혹은 6개월 단위로 잇몸 검진을 하고, 평소 구강위생용품(가그린, 치약, 칫솔), 치간칫솔, 치실을 사용하면서 예방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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