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후천적인 질병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여러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며 제대로 생활을 하지 못하는 증후군입니다. 치매는 대표적으로 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 혈관성치매(중풍 등이 원인이 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매 원인
치매는 종류에 따라 원인을 나눌 수 있습니다.
1) 노인성치매
노인성치매는 원인 미상이며 치매의 5~60%를 차지합니다.
2) 혈관성치매
혈관성치매는 치매의 2~30%를 차지하며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세포가 소실되거나, 갑자기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세포가 소실되며 발생하는 치매입니다.
치매 증상
치매와 건망증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가지 질환은 전혀 다릅니다. 건망증의 경우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면서 기억력이 저하되는 경우를 의미하지만 치매는 기억력 감퇴와 더불어 언어능력, 시공간 파악능력, 인격 등 다양한 정신 능력에 문제가 생기며 지적으로 점점 감퇴합니다.
치매 자가진단
1) 치매환자는 기억을 잘하지 못하는 점에서 건망증과 비슷하지만 힌트를 주게 되면 서서히 기억을 해내는 건망증과 달리 힌트를 주어도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합니다.
2) 물건의 이름이 바로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는 증상(실어증)이 심해집니다.
3) 길을 잃고 헤메고 자기 집을 찾지 못하고 집안에서도 화장실이나 안방을 헷갈려합니다.
4) 거스름돈 잔돈을 주고받는데 실수가 생기고 돈관리를 잘하지 못합니다.
5) 꼼꼼한 사람이 대충 일을 처리하는 경우, 의욕적인 사람이 매우 무관심해진 경우, 감정의 변화가 심한 경우
6)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또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 진단
정확한 치매 진단은 간단한 선별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을 평가한 후 치매가 의심이 되면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치매 여부를 판단합니다. 혈액 검사, 뇌영상 검사(MRI)등을 시행합니다.
치매 치료 방법
1) 원인적 접근
뇌출혈,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 등 치매의 원인이 뚜렷한 경우 수술을 시행합니다.
2) 약물 치료
신경인지 기능활성제 콜린성약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을 사용합니다.
3) 기타 접근 방법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치매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1) 건전한 수준의 게임 - 바둑, 카드놀이 등
2) 적절한 운동
3) 건강한 식단 - 생선, 야채 등
4) 금주와 금연
5) 충분한 수면
6) 메모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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