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긴장이 되는 상황이 오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갑자기 복통이 오거나, 장운동이 활발해져 설사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과민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이지만 해부학적인 문제로 질환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조영술검사 등의 검사로는 정확한 진단은 어렵습니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기에 질병의 원인, 증상,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익히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민대장증후군 증상
주로 복부팽만감, 복부 통증 및 불편감, 배변 장애 등이 주로 나타납니다. 배변 장애라고 하면 대변 내에 점액이 발견되거나, 변비, 설사도 포함됩니다. 설사나 변비 증상이 하나씩 나타나기도 하지만 두 증상 모두 번갈아가며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복부팽만증상, 배꼽주변에 나타나는 복통은 발생부위가 일정하지 않고 변동이 많습니다. 배변 후에는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과민대장증후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스트레스, 불안, 긴장 등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받기에 더 나아가 두통, 불안감,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생리불순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과민대장증후군 치료법
증상파악 및 치료를 위해 장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교감신경, 부교감신경의 활동성과 균형정도의 파악이 중요합니다. 이는 유기산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주로 장내미생물검사, 스트레스분석검사, 모발미네랄 검사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같은 검사에도 원인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자율신경 균형검사나 환자의 증상 및 생활습관,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개별적인 설문검사, 복진, 맥진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에 도움되는 식습관
과민대장증후군 예방 혹은 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식습관으로는 평상시 음식을 먹을 때, 천천히 꼭꼭 씹어먹기, 지방이 낮은 식단으로 구성하기, 식사 중반이나 식후가 아닌 식전에 물 마시기, 주스 탄산음료 이온음료의 섭취량 줄이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섬유질 줄이기, 변비 증상이 있는 경우 섬유질 늘이기가 있습니다.
아울러 적당한 운동 및 휴식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되며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평소 걷기 운동은 장운동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기에 자주 걷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으며 간단한 운동 역시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습관,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과민대장증후군 예방 및 신체 건강을 위해 유익한데요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복부통증 증상이 심한 날에는 집에서 간편한 복장을 입고 배 부분을 따뜻하게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대장증후군에 도움되는 음식
바나나에는 베타카로틴 성분 및 섬유소가 많아 배변기능을 향상시키는데에 도움을 주며 변비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고구마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장 운동을 촉진시키며, 장 내 수분 흡수를 원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마는 뮤신 이라는 성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소화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장 내 유산균 수를 증가시켜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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