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은 뼈와 인대로 이루어진 수근관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 육아 및 살림 등 무리한 손목의 사용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컴퓨터 사용량이 많은 사무직 종사자, 가정주부, 악기연구자 등은 특별히 주의하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도 고혈당 상태로 염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기때문에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

손 저림이 심하여 밤에 잠을 못드는 경우, 엄지 근육의 힘이 없어지고 손 힘이 전반적으로 약해지는 증상, 손가락 및 손바닥이 붓는 증상, 손바닥이 저리고 타는 듯한 저림 증상, 손의 힘이 빠져 물건을 떨어뜨리는 일이 잦은 경우, 병뚜껑을 따거나 열쇠를 돌리기 힘들 경우, 바느질과 같은 정교한 동장을 하기 어려운 경우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증상 초기에 병원에 방문할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고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정중 신경이 오래 눌려 신경이 관활하는 근육부분이 손상되고 위축되어 증상을 더욱더 악화시키고 신경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은 '체외충격파' 요법을 통해 염증 및 통증 부위를 약 1000~2000회 정도 자극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해당 치료를 통해 혈관 재형성 및 조직, 뼈의 성장인자를 활성화해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

평소에 양손으로 비트는(행주 짜는 행동 등)행동 및 일상 업무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손을 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 보호대 혹은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도 손목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예방법입니다. 평소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키보드 및 마우스를 사용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최근들어서 성인, 학생, 아동에 이르기까지 발병 영역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의 생활습관을 꾸준히 개선하려는 의지를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