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전세기 확진환자수 총정리

 

 

WHO에서 우한 바이러스 사태를 비상사태로 선포했습니다. 31일 밤 우한으로 제2차 전세기가 출발합니다. 대한민국으로 복귀하고자하는 국민 대부분이 귀국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중국정부의 허가가 31일 오후 4시에 나게 되어 오후 8시 45분 김포공항에서 전세기가 출발한다고 했습니다. 우한으로 가게될 비행기는 전날 다녀온 보잉 747-400 여객기이며 한 번 방역 후 재투입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720명의 우한교민들이 국내로 들어오게 되는 것이고 우한에 남게되는 교민은 118명으로 파악됬습니다.

 

 

교민들이 국내로 들어오게 되면서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검역 관계자들이 교민 전원 검역을 마쳤는데 귀국한 교민 중 18명이 발열 등 바이러스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됬습니다. 병원에서 격리 조치 후 바이러스에 감염됬는지 검사를 받게 됩니다. 18명은 애초에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귀국시 비행기 안에서 증상이 발견됬습니다. 다행히 의심환자는 20~30대이며 심한 증상을 보이진 않고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귀국 교민 모두 전원 추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우한에 남게되는 교민들은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후 7개월 아이도 있어서 아이가 아프거나 감기에 걸려도 병원에 갈 수 없다는 불안감에 살고 있고 기본적으로 체온계 소독약 손세정제 등의 생필품도 동이나서 아이가  아플 경우 어떻게 할지 또 어떻게 대비를 해야할지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걱정은 국내도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나오게 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바이러스 공포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 불안을 떨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감염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특히 3번 환자가 6번 환자에게 옮긴 것으로 파악되면서 3차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진상황입니다. 또 2번 환자는 5번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5번 환자가 국내 영화관 관람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화관도 영업이 중지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6번 환자가 설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족들도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6번 환자가 설연휴를 함께 보낸 딸이 어린이집 교사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바이러스의 취약한 영유아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어린이집도 잠정 폐쇠된 상황입니다.

 

WHO에서 우한을 전례가 없는 발병이라고 일컫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감염환자가 8,834명이고 중국인이 이 중 7,736명으로 파악되었기에 중국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듭 중국에 대한 불신임 등의 태도가 아님을 강조하면서요. 이런 이야기가 오간 만큼 가장 기본적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 사우나, 헬스장 등의 방문을 자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감염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그리고 증상 빈도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정신혼란 순서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고 해요. 특히 발열과 기침이 가장 많았고요. 또한 합병증과 장기 손상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사율은 11%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내 박쥐 분포도

많이 언급된대로 발병원인은 박쥐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어요. 특히 2019년 3월 이미 일년 전쯤 중국의 한 연구팀이 중국 내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논문에서 이와 같은 바이러스를 경고한 적이 있고 조사가 시급하다고 했습니다. 박쥐는 비행 기능이 있어 이동범위가 넓고 사람에게도 유출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알파 코로나바이러스가 17개 중 10개, 베타 코로나바이러스가 12개 중 7개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중국인들은 박쥐를 먹기 때문에 이 또한 바이러스 전염이 취약하게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와 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것이 비말과 접촉으로 감염될 확률이 가장 높다고 해요. 즉 1-2m 거리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침이 튀기게 되면서 상대에게 옮거나 피부가 접촉해서 피부로 침투되서 감염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감염자가 만졌던 손잡이 등을 다른 사람이 만지게 되면 바이러스에 옮을 수도 있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손씻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