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여름철에 발생하는 긴 기간의 비를 의미하며, 한국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장마가 빠지지 않는 곳으로 보통 6월 중순에서 7월 말에 이어집니다. 2024년에도 6월 중순에서 7월 말이 장마기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간 동안 상당량의 비가 내리며, 때로는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홍수,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를 유발합니다.
가정 내에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장마를 대비해야 합니다.
1. 전기 설비 점검: 전기 설비, 배선 점검을 하고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비가 올 때는 비가 집중되는 곳에서 전기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2. 비상 물품 준비: 장마로 인한 정전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비상식량, 생수, 손전등, 배터리, 응급 처치 도구 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정전 또는 단수를 대비합니다.
3. 침수 대비: 집 주변 물길을 정비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 모래주머니를 준비합니다.
1. 차량 점검: 타이어, 브레이크, 와이퍼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교체합니다. 이는 빗길 운전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2. 주차 위치 확인: 장마철에는 가능한 높은 곳 또는 지하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차합니다. 침수 위험이 있는 곳에는 주차를 피합니다.
1. 날씨 정보 확인: 기상청의 날씨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장마 또는 집중호우 예보가 있는 경우에 외출을 자제합니다.
2. 홍수, 산사태 주의: 홍수, 산사태 경보 발령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합니다. 특히 하천 근처 혹은 산사태 위험 지역 거주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위험 지역 접근 금지: 빗길, 침수 지역을 피하고, 특히 야간에는 위험 지역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1. 주변 환경 정리: 집 주변 배수구를 정리하고, 낙엽 또는 쓰레기가 배수로를 막고 있는 경우 청소를 합니다.
2. 사회적 대비: 지역사회 방재 계획을 숙지하고 비상 연락망을 정비합니다. 필요한 경우 주민들과 협력해서 방재 활동에 참여합니다.
1. 감염병 예방: 장마철 습도가 높아져 세균 및 바이러스 번식이 쉬운 환경이므로 손 씻기, 개인위생 관리, 음식물의 위생적 보관에 신경을 씁니다.
2. 냉방병 예방: 장마철에는 실내 습도가 높아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데,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온도, 습도를 유지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합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장기간 비로 인해 우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 또는 운동을 하여 기분을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가오는 장마철, 철저한 대비를 통해 개인, 차량, 가정 모두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시 신속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