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근원지 및 원인이 '박쥐'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의 경우 사람 손에서 호흡기로 옮겨가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바이러스는 얼굴 표면에도 묻어 있기 때문에 손으로 얼굴을 자주 만질 수록 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손'관리 입니다.
한 감염병센터장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만 손을 열심히 씻고, 환경 소독을 잘하면 환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는 낙관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아울러 그가 제안한 방법은 바로 1인1 손세정제를 갖고 다니는 것인데요 개인이 알코올 소독제를 지니고 다니면서 수시로 손을 씻어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손세정제 역시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코로나19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그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국민예방수칙
마스크 착용
많은 분들이 KF80을 착용해야 하나, KF90이상을 착용해야 하나 고민이 많으신데요 정리를 해드리면 KF80정도를 착용할 것을 많은 의료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KF80은 미세입자의 80%차단한다는 의미인데요 이번 코로나19의 경우 KF80만으로 충분히 비말을 막을 수 있으며 KF90은 호흡하기에 어려워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시 마스크가 코 윗부분까지 가려 비말이 코를 통해 들어가지 않도록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손잡이 소독
방역관련업체들은 바닥을 위주로 소독을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대중교통 손잡이, 엘레베이터 버튼 등에 더 많은 바이러스가 묻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에 있는 바이러스가 위로 올라와 사람의 신체에 닿을 확률보다 많은 사람들의 손이 닿는 손잡이나, 버튼 등이 바이러스를 지닐 확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따라서 개인용 세정제를 갖고 다니면서 대중교통 손잡이나 엘레베이터 버튼 등을 소독하고 만질 것을 권유합니다.
꼼꼼하게 손 씻기
손 씻기는 마스크와 더불어 아주 기본적인 대처법입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톱 안, 손깍지 사이, 팔꿈치까지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엘레베이터나 버스에서 하차시 주변 화장실 등을 이용하여 바로 손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 재채기 등을 할 경우
손바닥을 입에 대고 기침 및 재채기를 하지 마시고 옷소매로 가리고 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외출 후에 옷은 세탁을 하시어 햇볕에 쨍쨍 말리셔야 바이러스 및 각종 세균이 소멸될 수 있습니다.
가금류,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이 동물로부터 오는 것을 감안하여 조류, 가금류(닭, 오리)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가급적 피할 것을 권고합니다. 야생동물이 바이러스가 사람으로 옮겨져서 전염 가능상이 있으니 가급적 피하시고 만약 접촉을 했을 경우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 전염을 막아야합니다.
불필요한 외출의 자제
꼭 필요한 상황(출근 등)이 아닌 경우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백화점, 마트 등의 방문을 자제하시고 가능한 집에서 면역력을 높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조절을 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걱정 자제
마지막으로 지나친 걱정은 심신의 피로도를 높여 불필요한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집에서 시시때때로 보도되는 코로나19에 대한 기사나 방송을 듣고 객관적인 정보에는 귀를 귀울이되 지나치게 주관적인 생각과 상상으로 심신을 괴롭히지 않는 것도 신체 건강 및 스트레스 조절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 자제 및 1~2일 경과 관찰하며 집에서 휴식하기, 대형병원 응급실의 방문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 혹은 1339, 지역번호+120으로 먼저 전화상담하기, 의료기관(선별진료소)방문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가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주요 증상은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증상, 폐렴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의심되면 관할보건소,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으로 전화하셔야합니다.
자가격리 대상자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격리장소 외 외출금지,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기, 가족 또는 동거인과 대화 혹은 접촉하지 않기, 개인용 수건, 식기 등 개인물품 사용하기, 개인위생, 마스크 착용 등 건강수칙 지키기
마지막으로 중국 우한시 방문 후 14일 이내 증상(발열, 호흡기, 기침, 호흡곤란 등)이 발생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번호 1339로 전화하시어 상담을 하시고, 기타 병원에 방문하게 될 경우 선별진료소를 알아보시어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시고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합니다.